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암 발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연구들에서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의 암 발병 위험이 비활동적인 사람에 비해서 낮게 나타납니다.
특히, 직장암 및 대장암과 유방암의 경우는 신체활동과 발병과의 연관성이 확실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전립선암, 난소암, 폐암, 자궁내막암, 위암 및 식도암, 췌장암, 신세포암, 그리고 췌장암 등에서 신체활동을 통해 암 예방효과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신체활동을 여가 신체활동과 직업성 신체활동으로 분류하여, 암 발병 간의 연관성을 보면, 여가 신체활동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직업성 신체활동의 경우는 근거가 불충분하여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과거의 신체활동과 청소년기의 신체활동이 관련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