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 보고서에 의하면 총 지방 섭취량 증가는 폐암과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3등급 위험요인(limited evidence-확실한 발암 위험요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한 위험요인)으로 판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연구에서 기름진 음식의 섭취증가 즉, 지방 섭취량 증가는 hMLH1 유전자의 promoter와 메틸화를 저하시켜 위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방암과 관련하여 생선이나 육류에 포함된 지방함량 유무는 유방암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