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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지방간
WRITER 장수건강 (ip:)
DATE 2014-08-07 10:43:18
VIEWS 79

 

4월만 해도 이게 정말 봄인가 싶게 쌀쌀하더니 5월 들어서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완전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춘곤증입니다. 춘곤증은 이유도 없이 종일 피곤하고 졸립고 나른한 증상을 말합니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추려있던 몸이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생기는 생리적인 현상일 뿐 병이 아닙니다. 따라서 춘곤증 자체는 크게 걱정할 것이 없지만 문제는 춘곤증으로 나타나는 신체 변화가 지방간과 같은 간 질환이나 간 기능 저하로 생기는 현상과 비슷해서 이런 병증을 춘곤증으로 착각하고 아무 조치없이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춘곤증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도 이런 증상이 잘 사라지지 않거나, 봄이 아닌 계절에도 춘곤증과 비슷한 증상을 느껴왔던 경우라면 지방간과 같은 간 질환을 의심해보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춘곤증은 인체의 봄맞이 준비

춘곤증은 우리 몸이 봄맞이를 위해 준비운동을 하는데 온몸 여기저기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겨울 동안 인체 내의 모든 기능은 활동량이 크게 위축됩니다. 차가운 기후에 체온을 뺏기지 않기 위해 온몸을 웅크리는 것으로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피부의 면적을 줄이고 혈액의 흐름도 느리게 해서, 체온이 쓸데 없이 바깥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불필요한 에너지의 소모를 최소화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에너지의 소모도 줄어들고, 따라서 에너지 요구량도 줄어들며 영양분의 필요섭취량도 따라서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봄이 되면 웅크렸던 몸도 펴지게 되고 혈액순환도 활발해지며, 이에 따라 에너지의 발산과 수요도 늘어나며, 자연히 영양분의 필요량도 증가합니다. 그러나 인체의 모든 부분들이 이런 변화에 동시다발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서 생리 체계의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지방간 증세와 유사한 춘곤증

따뜻해진 외부의 온도에 맞추어 혈액 흐름이 빨라지려고 하는데 혈관이 여전히 경직되어 있다거나, 반대로 혈액 유통을 빠르게 하기 위해 혈관이 유연해졌는데도 심장의 움직임이 따라주지 못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혈액 유통과 에너지 대사를 포함한 인체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외부적인 운동량도 늘어나서 영양분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식욕을 관장하는 대뇌중추가 아직 겨울모드를 유지하고 있어서일시적인 영양부족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삐걱거림이춘곤증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나른한 피로감,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춘곤증은 인체의 신진대사가 활발한 젊은 연령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춘곤증 증세가 모든 간 질환의 증세와 유사하며, 특히 30~40대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지방간 증상과 거의 같다는 것입니다.

30~40대 건강의 적 지방간

춘곤증을 해소하는 방법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달 이상 피로현상이 지속된다면 춘곤증이 아닌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잇습니다. 간 기능 저하를 부르는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지방간입니다.

지방간은 가장 대표적인 성인 질환 중 하나로 특히 30~40대 직장 남성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고지방식의 식생활과 잦은 음주, 불규칙한 생활이 지방간의 주요 원인입니다. 지방간은 그 자체로도 중대한 질환이지만 간염, 간경변 등의 중증 간 질환과 더 나아가 간암까지 연결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념해야 합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국내 지방간 환자는 꾸준히 증가해 2009년 현재 10명 중 3명 정도가 지방간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결과 지방간 유병률이 지난 1990년에 10%대에서 2009년에는 32%로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 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오른쪽 가슴 밑이 뻐근하거나 잦은 피로, 소변이 누렇고 거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과음과 비만입니다. 과음으로 발생하는 지방간이 알콜성 지방간이고 비만으로 발생하는 지방간이 비알콜성 지방간입니다.??

탄수화물은 인체의 필수적인 에너지원이지만, 인체가 필요로 하는 수요를 초과하는 탄수화물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로 축적됩니다.알콜은 초고농도의 탄수화물로서간의 처리 능력을 벗어나게 되어간에서 대사된 지방이간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고 그대로간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생기는 것이 알콜성 지방간입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기전은 같지만 알콜에 의하지 않은 지방간이거나, 간이 지방 분해를 제대로 하지 못해 지방이 간에 그대로 축적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간염과 간경화를 일으켜 결국 간암으로 넘어가는 치명적인 지방간은 알콜성 지방간으로 비알콜성 지방간은 이런 위험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들 중에서 10~35%가 간염으로, 8~20%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이들 중 상당수가 간암으로 진행됩니다.

지방간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또한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의 더욱 치명적인 간 질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춘곤증과 같은 피로 증세가 이유없이 장기간 계속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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